[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문경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참여 기반을 본격 가동했다.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참여형 행정’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문경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참여단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년정책참여단은 2020년 ‘문경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이후 2021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23년 2기를 거쳐 올해 3기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참여단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25명이 위촉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참여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년 거버넌스 역할을 맡는다.
행정·문화관광·농업·사회경제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특히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단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문경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