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 참여형 야간 문화행사를 열며 도심 속 봄 축제를 완성했다.    경관조명과 체험 행사를 결합한 ‘생활형 문화 이벤트’로 시민 호응을 이끌어냈다.김천시는 1일 저녁 조각공원 앞 둔치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직지사천 벚꽃길 걷기 및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직지사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야간 경관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6시 보건소 건강증진 홍보부스 운영으로 시작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오후 7시에는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됐다.    조명이 켜진 벚꽃 터널 아래에서 시민들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행사 이후에는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이어져 블루베리 묘목 2,000본이 시민들에게 배부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체험으로 의미를 더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지사천을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 공간이자 대표 경관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 배경이 된 경관조명 구간은 김천시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직지천 벚꽃길 경관조명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조각공원에서 신음교까지 약 1.1km 구간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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