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며 ‘머무르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감성형 야경 콘텐츠를 앞세워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 모습이다.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사업 ‘트윙클 성주’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명소인 성밖숲 일원에 이색 테마 포토존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새롭게 단장된 성밖숲 데크 산책로에는 벚꽃과 어우러지는 ‘참외덕후 백설공주’ 테마 포토존이 조성됐다.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한 조형물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동심을, 연인들에게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또 ‘달·별’ 포토존은 뒤편 성밖숲교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연출하며 새로운 ‘야간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군은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기존 산책로 기능을 넘어 야간 관광코스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밖숲 나이트 워킹’, ‘참크닉’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성주군 관광과장은 “벚꽃이 흩날리는 성밖숲의 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라며 “백설공주 테마 공간과 달·별 조형물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야경 속에서 성주만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야간 경관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사업이 성주를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