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중심 교육을 확대하며 학교 기반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정서 관리와 생명존중 교육을 결합한 ‘조기 예방형 모델’로 주목된다.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성산·쌍림·다산중학교와 대가야·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에서 예방 중심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은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비롯해 감정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음성장 퀴즈대회도 병행 운영해 쉽고 재미있게 정신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상담 및 사례관리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 특징이다.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평생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단위 예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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