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의성군이 공공행정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교육체계를 구축해 ‘실행형 AI 인재’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의성군은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양성 정책과 연계해 문제 해결 중심의 전문인재 육성에 착수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교육을 도입했다고2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2026년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4월 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공공부문에서도 AI 기반 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체 인재 양성을 통해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교육은 대상과 수준에 따라 ▲전 직원 대상 ‘활용 과정’ ▲관리자 대상 ‘리더십 과정’ ▲핵심 인력 대상 ‘융합(챔피언) 과정’ ▲희망자 대상 ‘특화·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군은 전 직원 900명, 팀장급 이상 230명, 핵심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AI 핵심 인력 9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융합(챔피언) 과정’은 실제 행정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전문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AI 기술 트렌드와 문서 자동화 등 실용적 내용이 포함되며,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역량 인증 취득도 추진된다.‘특화·심화 과정’에서는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등 최신 기술을 주제로 월별 교육을 진행해 현업 적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의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 활용부터 고급 문제 해결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AI 기술은 행정 혁신의 핵심 기반”이라며 “전 직원의 역량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