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이 문화 소외 해소와 세대 간 공감 확산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단발성 공연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예술소풍: 공감 채널 온(溫)’ 첫 회차를 열고 연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3년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첫 프로그램은 풍양면 어르신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화 인문학 골든벨’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명화 감상과 미술·지역문화 관련 OX 퀴즈가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मनोर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특히 전원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어르신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를 거뒀다.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재단은 이번 실버세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대 간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예천박물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션형 예술체험 ‘꼬마 탐험대’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영화 전문가와 함께 삶의 가치를 나누는 ‘세대공감 시네마 토크’를 진행한다.연말에는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온 페스타’를 개최해 실버세대와 어린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총 15회차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탠다.재단 관계자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에 걸맞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