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립장산도서관이 시민 참여형 문학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창작 문화 확산에 나섰다.
단순 취미를 넘어 자기 성찰과 공동체 공감까지 이끄는 ‘생활 인문학’ 기반 프로그램으로 주목된다.경산시립장산도서관은 문학 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8기를 지난 1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되며, 총 5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시 강의, 목요일에는 수필 강의가 각각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되는 이원화 교육 방식으로 구성됐다.강좌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시와 수필 감상은 물론 작법 중심 교육까지 병행된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작품을 읽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직접 글을 쓰는 실습을 통해 창작의 원리를 체득하게 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 습득을 넘어 삶을 돌아보고 이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시와 수필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도서관은 이러한 문학 활동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잠재된 창작 역량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시립장산도서관은 향후에도 문학 강좌를 꾸준히 확대해 수료생을 배출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