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동구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실무형 직업교육에 나섰다.
단기 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동구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장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가하는 중장년 구직 수요에 대응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40~64세 구직자이며,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경찰청 지정 필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경비업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시설·기계경비 실무, 체포 호신술, 테러 및 화재 대응 등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동구는 교육 수료 이후에도 1대1 맞춤형 취업 알선과 사후 관리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취업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조기 퇴직과 은퇴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이번 교육이 재취업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구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재취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