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해충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온 상승에 따른 모기·진드기 활동 증가에 대응해 생활밀착형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남구는 지난 1일 남구보건소와 영선공원에서 방역요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서는 방역소독 요령과 안전교육, 방역소독 시연,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각 동 방역기동반에 장비와 약품이 배부됐다.    보건소 소속은 차량 담당 2개반 4명과 유충구제 1개반 2명으로 구성됐으며, 동별 방역기동반은 13개반 19명이 편성됐다.남구보건소는 총 16개반 25명의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에 나선다.    잔류분무소독과 확산제를 활용한 친환경 연무소독 등 살충·살균 작업과 함께 유충구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공원과 등산로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역도 강화된다.    앞산 등 주요 등산로와 신천둔치 주변 12곳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하고, 무궁화어린이공원 등 31곳에는 전기포충기 35대를 설치해 오는 11월까지 가동할 예정이다.남구는 이번 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남구 관계자는 “환경 변화로 해충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며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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