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청소년 자치와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참여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    청소년을 단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 성장시키고, 안전과 신뢰를 동시에 구축하는 통합형 운영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대구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3월 28일 ‘2026년 청소년자치기구 및 꿈의 무용단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자치기구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간 활동의 출발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2기’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참여했다.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활동 영상 소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와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과 학부모 설명회를 함께 운영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문화예술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병행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꿈의 무용단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올해 운영 방향과 교육 과정, 공연 및 아카이빙 계획을 공유하며 신뢰 기반 소통을 강화했다.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 시설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소년 간 연합 교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 기반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김서원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는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용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필립 꿈의 무용단 청소년 대표는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과 함께 안전과 신뢰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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