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버산업 협력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의료와 복지, 주거, 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계명문화대학교는 2일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칠곡실버타운, 장미노인요양원, 산울림병원, 보라파크골프장 등 4개 기관과 의료·복지·주거·생활체육 연계 협력 모델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고령화 시대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실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협력체계’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각 기관이 보유한 현장 인프라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협약식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이민국 칠곡실버타운 원장(보라파크골프장 대표이사), 이다인 산울림병원 이사장, 장용택 장미노인요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료·복지·주거·생활체육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 중심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실버산업 관련 연구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노인 건강·여가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한다.특히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모델’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참여 기관들은 검증된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박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복지·주거·생활체육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이민국 원장도 “대학과 현장이 긴밀히 연결되면서 교육과 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실질적인 모델이 구축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복지·체육 분야 교육과정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기반 실버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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