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전통 한옥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건축문화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시는 오는 30일까지 ‘한옥 건립 지원사업(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 한옥의 현대적 활용 기반을 넓히고 주거문화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규모는 경상북도 전체 10동으로, 선정 시 1동당 최대 4천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한옥 건립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전통 건축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 대상은 접수일 이전부터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주민이다.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축하거나 증축하려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는 경상북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시는 특히 단순 보존을 넘어 생활 속 한옥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현대 주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실용적 한옥 모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김웅정 상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한옥 건립 지원사업이 전통 한옥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향후 한옥 관련 정책을 지속 확대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