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농업인의 전문기술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기반 확산을 위한 드론 인력 양성에 나선다.영덕군은 농작물 방제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드론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 기술을 익혀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군은 지난해 11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데 이어, 현장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교육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영덕군에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인 △자동차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보유자 △포항시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수 있는 자 △자부담금을 선입금할 수 있는 자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다만 농업용 자가 방제 목적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취미용이나 공동방제업 등 영리 목적은 제외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교육신청서(자가 드론 방제계획 포함) △농업경영체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야 한다.교육신청서 양식과 세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대식 소장은 “드론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방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농업의 핵심 장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덕군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해 미래형 농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