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송군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훈련을 통해 지역 안보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선다.청송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역 일원에서 ‘202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화랑훈련은 시·도 단위로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시 및 평시 적 침투와 도발 상황에 대비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국가 방위 요소를 결집해 통합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경북지역은 당초 2025년 훈련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대형 산불 여파로 연기되면서, 이번 훈련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실시된다.이번 훈련에서는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작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유사시 기관별 조치 상황과 가용 전력 운용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작전통제 전환 절차 숙달과 전투 임무 중심의 행동화 훈련을 병행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를 통해 각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3년 만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안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송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 단위 통합방위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재난과 안보 상황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복합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