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신규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 정착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과 질환 예방 교육에 나섰다.성주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관절통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가운데 근골격계 질환이 8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원인으로는 장시간 근무(27.6%), 반복 동작(22.8%), 불편한 자세(16.8%), 과도한 힘 또는 중량물 취급(13%) 등이 꼽히며, 농업 특성상 신체 부담이 큰 작업 환경이 질환 발생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이날 교육은 대구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관계자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예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작물별 재배 방식에 맞는 올바른 신체 사용법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부위별 자가 운동법을 직접 따라 해보는 실습을 통해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예방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보건소 관계자는 “농업은 반복 작업과 신체 부담이 큰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주군은 향후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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