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어르신 비만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령군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고령군의 성인 비만율이 전국 및 경북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해 2025년 기준 44.4%에 달하는 등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대응책이다.
비만이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노래와 함께하는 활력UP 건강체조’를 중심으로 신체활동 증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연계 운영된다.특히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업 전·후 인바디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을 실시해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월별 챌린지 운영과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동기부여 체계도 마련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실버체조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운동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령군은 향후 고령화에 대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