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가 미래 세대의 지방자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남구는 지난 2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초등학생 구정체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구정체험학교는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공공시설을 둘러보며 행정과 일상의 연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 견학을 넘어 ‘체험 중심 지방자치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날 학생들은 남구청을 방문해 일일명예공무원 임명장을 받은 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 남구의회로 이동해 실제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익혔다.의사봉을 직접 두드려보는 체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이 이뤄졌다.또 교통단속차량 탑승체험과 CCTV 상황실, 종합민원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생활과 밀접한 행정 업무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가 일상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이어 방문한 이천어울림도서관과 숲속 책 쉼터에서는 도서관 이용 예절 교육과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자연 속 독서 공간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여유와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남구는 행정 체험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미래 남구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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