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3,576억 원 규모로 편성해 4월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1조3,020억 원보다 556억 원(4.27%) 늘어난 것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과 민생 안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선별적 재정 투입’에 방점이 찍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2,635억4천만 원으로 481억4천만 원(3.96%) 증가해 전체 증액을 견인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829억 원으로 76억 원(10.09%) 늘어난 반면, 기타특별회계는 111억6천만 원으로 1억4천만 원(-1.24%) 감소했다.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규 및 변경분을 적기에 반영하고,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을 중심으로 필수 재원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불요불급한 자체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 위주로 재원을 재배치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주요 사업을 보면 기업 지방이전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6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50억 원이 투입된다.
또 통합보훈회관 건립(33억 원),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20억 원) 등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상주중학교 뒤 중로 개설(15억 원), 새감포복집~상주공고 인도 설치(12억 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10억 원), 외국인보호소 건립 관련 조성비(7억 원), 드론실증도시 구축 배송실증(6억 원), 병성천 하상유지시설 설치(5억 원) 등 생활 밀착형 SOC 및 미래 산업 기반 사업에도 재원이 배분됐다.아울러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교 주변 도로정비(3억3천만 원), 공동선별비 지원(3억 원),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3억 원), 어르신 스포츠강좌 지원(2억 원) 등 취약계층과 지역경제를 겨냥한 지원도 담겼다.오상철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국·도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현안에 재정을 집중했다”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13일 개회하는 제23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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