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4월 6일부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엽사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시 전역에서 농작물 피해가 큰 멧돼지와 고라니 등을 중심으로 집중 포획 활동을 펼친다.운영에 앞서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난 2일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총기 취급 요령과 활동 중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피해방지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유해야생동물 출현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환경관리과로 신고하면 즉시 대응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번 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번기 집중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ASF 확산 위험 요인 제거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활동 과정에서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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