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 보건소가 봄철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대응에 나섰다.영양군 보건소는 3~5월을 자살 고위험 시기로 보고, 다양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봄철은 일교차에 따른 호르몬 변화와 함께 졸업·취업 등 환경 변화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춘곤증과 유사한 우울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자살률이 증가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이에 보건소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강화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안부 문자 발송, 전화 상담 ▲현수막·전광판·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산불 피해지역 주민 대상 정서 치유 강연 콘서트 개최 등이다.특히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해 심리적 안정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이병권 영양군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선제적 예방 활동과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무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야간 및 공휴일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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