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김천시가 봄철을 맞아 도시 전역에 걸친 환경정비에 나서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김천시는 지난 3일 시내 주요 지역을 9개 구역으로 나눠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과 주요 관광지,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종합운동장 주변을 비롯해 황산폭포, 감천 산책로, 김천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부도로, 농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 양금폭포, 대신동 신기마을 일원 등으로 구간을 나눠 효율적으로 정비를 진행했다.아울러 각 읍면동에서는 환경정비와 연계해 영농폐기물 일제 수거도 병행한다.
김천은 포도와 참외, 딸기 등 시설재배 농업이 활발한 도농복합도시로, 보온덮개와 차광막, 반사필름 등 폐기물이 다량 발생하는 지역이다.시는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농촌 지역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연화지 벚꽃 축제와 직지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활동에 함께해 준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