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주민 주도의 학습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약 2개월간의 운영에 들어갔다고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개설된 강좌는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파크골프 교실’ 등 2개 과정이다.
특히 파크골프 교실은 시설 운영 일정에 맞춰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 운영이 돋보인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생 모집 단계부터 정원을 초과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수요 중심’에 두고 있다.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선별해 운영함으로써 참여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홍연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행정의 지원 의지도 뚜렷하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행복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부계면의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배움과 참여’를 매개로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묶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생활 속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지역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