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의회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산검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군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핵심 과정으로, 지방재정 건전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군위군의회는 6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향후 결산 승인 과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박수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서대식 의원을 비롯해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권중기, 김동렬, 박원호, 박정목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의정 경험과 실무 전문성을 겸비한 인적 구성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내실 있는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비롯해 채권·채무, 재산 및 기금 등 재정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특히 단순한 수치 검증을 넘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집행의 타당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이다.검사 종료 후에는 활동 결과를 토대로 검사의견서를 군위군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군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결산검사는 예산 편성부터 집행, 사후 평가까지 이어지는 재정 운영의 마지막 단계로, 향후 재정 정책 방향 설정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최규종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내실 있는 검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군위군의회의 이번 결산검사는 단순한 사후 검증을 넘어 ‘재정 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투명한 재정 운영과 책임 있는 행정이 맞물릴 때, 지방자치의 신뢰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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