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단순 놀이시설을 넘어 돌봄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문경시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공식 명칭을 ‘와글와글’로 확정하고, 오는10일부터 16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와글와글’은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활기찬 놀이가 끊이지 않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참여를 통해 조성된 만큼 공공시설에 대한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설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 놀이공간을 구분하고 신체활동을 위한 놀이기구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놀이존을 함께 배치해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연령별 공간 분리와 보호자 관찰 동선을 고려한 구조를 적용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또 음악·미술·신체활동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놀이를 넘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용 대상은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설은 회차별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개인 2,000원, 단체는 1만 원으로 책정됐다.문경시는 이번 실내놀이터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와글와글’은 시민이 함께 이름을 만들고 함께 완성해 가는 공간”이라며 “아이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공공 놀이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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