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 다인면이 마을 단위 돌봄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밀착형 복지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돌보미’ 중심의 상시 돌봄 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것이다.다인면은 지난 4월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돌보미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마을돌보미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돌봄활동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활동보고서 서식 변경을 비롯해 마을 단위 돌봄체계 운영, 돌봄 대상자 발굴 및 관리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마을돌보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상시적으로 살피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기반 돌봄 인력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지역에서 중요한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다인면은 이와 함께 4월 한 달간 돌봄 대상 2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프로그램 ‘표고버섯 키우기 키트 배부’ 사업도 추진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해당 사업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우울감 완화 및 고립감 해소,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목표로 하며, 마을돌보미의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백정만 다인면장은 “마을돌보미를 중심으로 이웃 간 돌봄 관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