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봄철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 교육에 나섰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인식 개선을 통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김천시는 최근 노인대학원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마련됐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화목보일러 불씨 관리 소홀, 영농 부산물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을 중심으로 위험성을 설명하고, 예방 수칙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현장에서는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 내 화기 사용 금지와 불법 소각 행위 근절 등 생활 속 실천사항을 집중 안내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시는 이번 교육이 고령층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산불 예방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 예방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참여형 산불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산림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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