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4월 봄날을 맞아 회화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기획전시로 관람객을 맞는다.    삶의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지역민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구상이다.대덕문화전당은 오는 28일까지 제3전시실과 블랙큐브(F)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2건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제3전시실에서는 6일부터 18일까지 서양화가 배성예 초대전 `화폭 위 숨 쉬는 장미`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이프 회화기법을 활용해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한 작가의 대표작 ‘장미 연작’을 선보인다.배 작가는 장미를 단순한 관상용 꽃이 아닌,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명력의 상징으로 해석한다.    붓 대신 나이프를 활용해 강인한 질감과 입체감을 구현하며, 삶의 흔적과 감정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품 속 장미는 치열한 순간 속에서도 피어나는 생명과 위로, 그리고 내일을 향한 희망을 상징한다.블랙큐브(F) 전시실에서는 개관 기념 두 번째 시리즈로 김은정 작가의 미디어아트 전시 `빛을 품은 홀씨`가 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야광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은 암흑 공간 속에서 빛과 움직임을 통해 입체적 감각을 구현한다.김 작가는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를 삶의 선택과 방황에 비유하며, 결국 제자리를 찾아 다시 피어나는 생명의 힘을 표현했다.    은은한 빛으로 구현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두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덕문화전당이 마련한 이번 기획전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시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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