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전방위로 확대하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군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 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찍은 것이 특징이다.군은 우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보훈예우수당을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훈단체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실질적 생활안정 대책을 강화했다.    형식적 지원을 넘어 ‘존중이 체감되는 보훈’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했다는 평가다.장애인 분야에서는 자립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확대하고 일자리사업, 연금·수당·의료비 지원을 병행 추진하며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단편적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형 복지’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령화에 대응한 어르신 정책도 눈에 띈다. 군은 신규 경로당 신축과 함께 185개소 경로당 개보수를 추진하고, 좌식 위주 공간을 입식 구조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부식비 지원과 보험 가입을 병행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여기에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평생교육·건강관리·정보화 교육을 확대하며 단순 여가를 넘어 ‘활동형 노년 복지’ 기반을 구축했다.여성 정책은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9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하며 지역 돌봄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양·취미 중심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단절 없는 성장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발달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과 상담복지센터 역시 체험·진로 프로그램과 위기개입 상담을 병행하며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특히 군은 2026년 통합돌봄 정책 시행에 맞춰 ‘별빛 찬란한 영양형 통합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퇴원환자 연계지원,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도 한층 두터워졌다.    군은 건강보험료 지원금을 월 1만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매월 약 1천45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구조적 대책으로 평가된다.나눔 문화 확산도 주목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3억5천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어진 군민 참여는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해석된다.군은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밀착형 복지’도 강화하고 있다.    행복기동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정기 방문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확대하는 등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단 한 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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