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농기계임대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지원 확대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농업경영비 절감과 기계화 영농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영양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전년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농가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활용도가 높은 신규 농기계를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영농 적기에 필요한 장비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농기계임대사업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대표 정책으로, 지난해 임대건수 5천451건, 대여일수 6천841일, 편도 운반 1천259회, 콩 정선 91회 등을 기록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임대 수입도 1억5천339만 원에 달했다. 신규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현재 군이 보유한 농기계는 53종 599대로, 동력형 387대와 부착형 212대로 구성돼 있다.군은 올해도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시행하며 농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아울러 농번기를 앞두고 사전 안전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예비 부품을 상시 확보해 장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을 통해 영농 안정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