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동구가 대테러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현장을 점검했다.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체계 점검에 나섰다.동구청은 지난 7일 육군 제501보병여단 주관으로 실시된 ‘2026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대테러 합동훈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미상 테러범이 침입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군 특임대와 경찰, 소방대원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테러범 진압과 인명 구조, 폭발물 제거 등 일련의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수행했다.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와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안보 위협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동구는 화랑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전시 전환 및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행정 지원 절차를 점검하는 등 지역 방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