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독도박물관이 해외 한국학교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전시와 교육을 결합한 현장 중심 사업으로, 해외 청소년 대상 독도 인식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독도박물관은 지난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 조성 중인 ‘독도 상설전시실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해외 거주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체험과 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높이고, 중·고등학생에게는 독도의 지리적 가치와 역사적 근거를 중심으로 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고력과 문제 인식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골든벨’을 운영해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참여형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오는 8일에는 독도박물관과 칭다오청운한국학교 간 전시실 운영과 지속적인 독도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해외 한국학교 대상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독도박물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전시를 넘어 학교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전시실을 현지 독도 교육의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