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ICT 기반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가뭄과 홍수 등 재난 대응 역량을 대폭 끌어올렸다.경북지역본부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382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17개 지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는 양·배수장과 저수지, 수문 등 주요 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통합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국지성 호우 등 예측이 어려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농경지 침수와 시설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예산 절감 효과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인력 중심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정밀 물관리 체계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자동화 시스템 활용률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실시간 계측·감시 기능을 고도화해 스마트 통합 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자동화 시설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스템 유지·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예창완 본부장은 “농업용수는 안정적인 영농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자동화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물관리의 정밀성과 대응 속도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의 물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재해 예방과 농업생산 기반 보호에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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