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공직사회가 자발적 동호회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식 나눔’에 나서며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대구광역시 소속 직원 동호회 ‘공무원 문학회’는 9일 대구아동복지센터를 찾아 도서 약 1,000권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회원 79명으로 구성된 문학회는 평소 독서 토론과 문학 기행을 통해 쌓아온 인문학적 소양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도서는 회원들이 직접 기증한 것으로, 단순 후원을 넘어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회원들은 도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설 내 도서 정리와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공간을 정비하며 현장 중심의 봉사에 힘을 보탰다.대구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직원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29개 동호회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동호회 특성을 살린 맞춤형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주요 봉사 분야는 ▲환경정화 등 지역환경 개선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체험 지원 ▲재능기부형 봉사활동 등으로, 공직사회가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이 같은 활동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직 내부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직원 동호회를 통한 봉사는 조직 내 화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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