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당뇨병 고위험군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만성질환 대응에 나섰다.    단순 치료를 넘어 ‘자가관리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김천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8주간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9일 밝혔다.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대응해 시민 스스로 질환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이번 프로그램은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다.    참여자는 식사와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개인별 생활습관을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주요 내용은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및 사용법 교육 ▲개별 혈당 패턴 분석을 통한 영양·운동 상담 ▲스트레스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당뇨병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통합보건타운 이전 이후 조성된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화혈색소 수치 개선은 물론,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심뇌혈관 합병증 위험을 사전에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가 핵심인 질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천시보건소 만성사업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54-421-2804)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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