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 활력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특히 외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보건의료원 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운동과 건강관리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주민이 필요한 건강교육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사업은 주왕산면과 진보면을 시작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공체조 기본자세와 호흡법을 비롯해 관절 강화 운동, 낙상 예방, 심폐기능 향상 등 고령층의 신체 유지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치매 예방 교육, 영양 및 운동 지도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가 병행 제공된다.
단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통합형 서비스로 운영되는 점이 눈에 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청송군은 고령화에 대응한 예방 중심 건강정책을 강화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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