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군민 생활편의 증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최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수요사업과 재난안전수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총 8건, 49억 원 규모다. 지역 현안수요사업으로는 △개진면 생활체육시설 조성(12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28억 원) △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정비(10억 원) △덕곡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 개선(6억 원) 등이 포함됐다.재난안전수요사업으로는 △(구)사문진교 보수·보강 공사(10억 원) △다산면 벌지2리 배수로 정비(2억 원)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관제망 고도화(10억 원) △낙동강 횡단 교량 4개소 자살방지 안전시설 구축(4억 원)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이 제시됐다.군은 이번 건의를 통해 체육·주거·커뮤니티 시설 확충과 함께,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후 변화와 사회적 재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고령군 관계자는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업일수록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생활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고령군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 확대하고, 주요 국도비 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