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군이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청정 울릉’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8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부대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클린울릉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을 울릉군 전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해안가, 주요 도로변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이번 정화활동에는 울릉군의회를 비롯해 울릉군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농협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여기에 울릉군새마을회, 울릉여성단체협의회, 울릉로타리클럽, 울릉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사회단체는 물론, 해군 제118전대와 공군 제8355부대, 울릉경비대까지 힘을 보태며 명실상부한 민·관·군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군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요 관광지와 해안,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김종식 울릉군 총무과장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 울릉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울릉군의 이번 대청결 운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