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성큼 다가온 여름을 앞두고 고령 다산면에서 올해 첫 수박 수확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8일 다산면 노곡리 서훈태(64) 농가에서 첫 수확이 이뤄지며, 지역 특산물인 다산 수박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이날 수확량은 약 1,500통으로 초기 물량은 많지 않지만,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전망이다.다산 수박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부드러운 육질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과일로 꼽힌다.
특히 일정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꾸준히 확보해 온 지역 대표 농산물이다.다산면은 수박 주산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 23농가가 시설하우스 337동, 약 22.2ha 규모에서 재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첫 수확을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서훈태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 여건이 점점 어려워져 걱정이 많았지만, 첫 수확한 수박을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보람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고령군은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강화해 다산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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