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이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에 나선다.성주군은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348개소와 2025년 피해지 등으로, 군은 산림과 직원과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으로 구성된 전문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한다.중점 점검 사항은 ▲배수시설 상태 ▲사방댐·옹벽 등 구조물 안전성 ▲낙석 및 전도 위험 수목 제거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체계 점검 등이다.    특히 산사태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배수로 퇴적물 제거와 배수 체계 이상 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사방 구조물의 균열이나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낙석 위험이 있는 암반과 쓰러질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최신화하고 주민 대피 경로를 사전에 안내하는 등 현장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전상택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짧은 시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주군은 산행이나 생활 주변에서 산울림, 경사면 용출수 등 산사태 전조 현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군 산림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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