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이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질탐험대 프로그램 재정비에 나섰다.청송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6 청송 지질탐험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경북 북부 산불로 인해 교육장 인증제가 정상 운영되지 못한 상황과 담당 교원 교체 등 변화를 반영해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전! 꿈 교육장 인증제’는 청송군이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 24개 지질 명소를 탐방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인증 방식을 병행하고 가족 단위 탐방을 추가해 참여 폭을 넓히는 한편,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산불로 일부 지질 명소 접근이 제한됐던 상황을 고려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실무 절차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구체화했다.    한 참석 교사는 “운영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져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남정일 교육장은 “청송의 세계지질공원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탐방을 통해 자연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송군청의 지오스쿨과 연계해 지질탐험대가 지역을 알리는 홍보 역할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청송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참여형 학습과 지역 연계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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