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문경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입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지난 3월 25일 라이쩌우성 근로자에 이어 두 번째로, 문경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역 근로자 도입 사례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근로조건과 안전수칙,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국내 농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주 준수사항과 안전관리, 인권보호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원활한 인력 운영을 도왔다.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 지원도 강화됐다.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는 급여 수령을 위한 통장 개설을 지원했고, 문경제일병원은 외국인 등록에 필요한 마약 검사 지원을 위해 차량을 제공하는 등 근로자 편의 증진에 힘을 보탰다.권중칠 지역활력과장은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도입이 처음인 만큼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대응해 적기 인력 배치와 체계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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