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시니어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참여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 모델을 선보인다.남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대명복개로3길 57 일원에서 주거·일자리 결합형 시니어 일자리 인큐베이팅 센터 ‘이룸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룸채’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고령층 진입에 대응해 조성된 주거지원형 인큐베이팅 시설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일자리 참여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한다.시설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 시니어 공동작업장 ▲2·3층 주거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 ▲옥상 공용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주거를 넘어 일과 생활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공간 구성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룸채는 어르신을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일하는 신중년’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안정적인 주거와 일자리 참여를 기반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고령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일자리와 주거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모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