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약국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관내 치매안심약국 7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밝혔다.
이번 점검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3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치매안심약국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약국이 신청하고 광역치매센터의 승인을 받아 지정되는 사업장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과 정보 제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남구는 지난 2021년부터 72개소를 지정·운영해오고 있다.점검 결과 대부분의 약국이 지정 기준을 충실히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폐업 1개소 △대표약사 변경 6개소 △주소 이전 1개소 △현판 분실 4개소 등 일부 변동 사항이 확인돼 이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점검과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에 관한 안내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약국은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기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밀착형 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