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문화예술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층 정서 돌봄과 치매 예방 지원에 나선다.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마음치유, 봄처럼’ 운영사업에 점토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로 잇는 오늘: 흙으로 빚는 삶의 이야기’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된다.이번 사업은 경도인지장애자와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계명문화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점토를 매개로 한 촉각 활동과 회상 활동을 결합한 치유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점토를 활용해 기억과 감정을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성취감을 공유하게 된다.프로그램은 대구 남구, 대구 달서구, 경북 칠곡군, 경북 울진군 등 4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며, 예술치료사와 예술가, 슈퍼바이저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학과 지역 기관이 연계한 문화예술 기반 치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장성용 책임교수는 “점토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서 치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치유 모델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정서 돌봄과 치매 예방 분야에서 대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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