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기후 변화로 복합·대형화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형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동구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초기 대응 역량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재난 발생 직후 대응 속도와 판단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후 변화로 산불·집중호우·지진 등 재난 유형이 복합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매뉴얼의 실효성을 재검증하고, 현장에서 즉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프로그램은 실효성 강화에 무게를 뒀다. 재난 분야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최신 대응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상황 전파, 지휘 체계, 부서 간 역할 분담 등 초기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처럼 재현하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아울러 협업 부서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병행, 조직 간 유기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의사결정 지연 요소와 정보 공유 한계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재난 대응은 준비된 만큼 결과가 달라진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정기적인 현장 중심 훈련을 확대해 선제적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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