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복지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고 담당 인력의 소진을 줄이기 위한 소통과 재충전의 자리를 마련했다.동구청은 지난 9일 동 맞춤형복지팀 업무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와 소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각 동별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위기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특히 단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사례 기반 논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이어 진행된 소진 예방 교육에서는 천연비누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담당자 간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 조직 내 유대감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복지 현장은 사람을 상대하는 만큼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와 교육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동구는 향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복지 인력의 업무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병행해 체감도 높은 복지 행정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