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선수단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울릉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궁도·골프·태권도·배드민턴·탁구 등 5개 종목에 선수단 4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울릉군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궁도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예천 무학정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현관 선수가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고,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태권도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63㎏급 경기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도서 지역 특성상 훈련 환경과 접근성에서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은 꾸준한 노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선전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향후 발전 가능성도 확인했다.울릉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자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릉군은 향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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