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단순 인지훈련을 넘어 디지털 활용과 일상생활 적응을 접목한 실천형 교육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6년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되며,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다.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참여자의 인지 및 신체기능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인지중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이해와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치매예방 운동, 규칙적인 복약 관리 교육을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과 장보기 체험 등 실제 생활과 연계한 훈련이 포함됐다.특히 키오스크 활용, ATM 기기 이용 등 디지털 기기 교육을 병행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를 완화하고 실생활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순 반복형 교육에서 벗어나 ‘생활 속 실천’을 중심에 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으로 꼽힌다.센터는 프로그램 전·후 인지기능 및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치매 예방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인지강화교실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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