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협력 기반을 넓혔다.센터는 지난 9일 영덕돌봄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고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검진 및 교육 제공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예방 체계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심리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이번 협력은 지난해 3월 대형 산불 이후 여전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을회관과 임시주택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찾아가는 마음 돌봄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셈이다.오동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