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주민 소통을 앞세운 행정으로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최근 4년간 공약 이행 현황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점검해 SA·A·B·C·D·F 등 6개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됐다.고령군은 100점 만점 기준 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 추진의 실효성과 관리 체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66개 공약 가운데 3월 말 기준 50개를 완료했으며, 중장기 과제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도 임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제도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약이행현황 점검 주민배심원’을 운영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과 의견 수렴을 병행하며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현황과 공약 가계부, 공약 지도, 공약 변경 과정, 군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공개하며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단순한 실적 관리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상시 소통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공약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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